『부유하는 단어들』은 저자가 세계 4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생각과 일상을 철학적 사색을 통해 담아낸 철학 에세이다. 삶이 문득 그리워질 때 저자는 여행을 떠났다. 인도, 티베트,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스페인, 이집트, 스위스, 그리스,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등을 돌아다니며, 낯선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것은 철학 책도 시집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름을 얻지 못한, 얻지 못할 어떤 것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삶을 무어라 규정할 수 없는 것처럼, 저자의 사색과 철학은 규정할 수도 없고 끝이 없다는 말이다.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라고 말한 것처럼, 저자는 삶의 속박에서 벗어나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저 “나는 자유다”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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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 인물과사상사, 2015 | |
300 | 251 p. : 천연색삽화 ; 20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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