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럭』은 사회 병폐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려는 책은 아니다. 전형적인 미스터리 소설이다. 사회 문제를 주요 소재로 삼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틀은 미스터리 독자에게 익숙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바로 미스터리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후더닛(범인 찾기) 스타일과 경찰소설의 전형인 범인 추적의 두 축을 이야기 흐름의 주된 구조로 사용한다. 주인공 아이자와 진은 일발역전의 기회를 노리려다 본의 아니게 강도짓에 가담하게 되고, 같이 모였던 익명의 동료들 중 누군가의 함정에 빠져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다. 증거는 모두 자신이 범인임을 보여주고 있고, 하루하루 경찰의 추격망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현실에서 그에게 남은 것은 진범―그날의 동료들 중 누군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틀 동안 만나면서 발견하고 기억하는 사소한 단서를 쫓아 동료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후더닛 스타일로서만 봐도 전혀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인다.
리더 | 00755nam a2200301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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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하드 럭 = Hard luck / 야쿠마루 가쿠 지음; 민경욱 옮김 |
246 | 19 | ハ-ドラック |
260 | 서울 : 북홀릭: 학산문화사, 2015 | |
300 | 439 p. ; 19 cm | |
500 | 원저자명: 藥丸岳 판권지상 발행자는 "학산문화사"임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함정 범행 누명 추적 일본소설 | |
700 | 1 | 민경욱 야쿠마루 가쿠 |
950 | 0 | \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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