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쉬어도 별일 없었어요! 『우리 가족 납치 사건』은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요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9시 30분, 딸 전진해는 칠판 앞에 서서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교시인데 얼굴은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머리는 터져 나갈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학원 수업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으로 뺑뺑이를 돌아야겠지요. 아빠 엄마는 일 때문에 저녁 늦게나 돌아오실 테니까요. 그런데 이 가족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엄마 아빠가 바쁘면 아이도 바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만 덩그러니 남겨두고 일을 나가는 부모는 흔치 않기 때문이죠. 저자는 아이들이 쉬게 하려면, 먼저 엄마 아빠가 쉬어야 한다는 사실을 통해 ‘바쁜 가족’이 재미있는 방법으로 쉴 수 있게 만듭니다. 아빠의 가방이, 엄마의 치마가, 딸의 머리카락이 가족을 마음껏 뛰놀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끕니다.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족 모두 하루 정도는 걱정 없이 쉬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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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우리 가족 납치 사건 / 김고은 글·그림 |
260 | 서울 : 책읽는곰, 2015 | |
300 | 39 p. : 천연색삽화 ; 29 cm | |
440 | 00 | 그림책이 참 좋아 ; 030 |
500 | 총서표제관련정보: 우리 작가가 쓰고 그린 우리 아이들 이야기 | |
650 | 8 | 그림책 동화(이야기) |
653 | 우리 가족 납치 사건 그림책 참 좋 작가 쓰 그린 아이들 이야기 | |
700 | 1 | 김고은, 1973- |
740 | 2 | 우리 작가가 쓰고 그린 우리 아이들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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