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나지 않는 삶의 첫 순간부터 음악 하나로 나는 충분히 행복했다! 가수 이은미의 자전 에세이『이은미, 맨발의 디바』. 이 책은 저자의 음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스무 해가 넘는 긴 시간 동안 소리 위를 걸으며 혹독한 외로움을 맛보기도 했던 저자가 처음 음악을 하게 된 순간부터 솔리스트로서 첫발을 내딛고, 음악에 미쳐 살았지만, 음악 말고 다른 것은 볼 수 없는 사람이 된 자신을 견딜 수 없어 해인사로 떠나 그곳에서 산사 생활을 시작하고, 오랜 슬럼프를 겪은 후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해서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음악가로서 끝까지 살아남는 길에 대한 이야기, 멘토로서, 선배 가수로서 체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해준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운명처럼 음악의 손에 이끌려 온 저자의 시작과 시련, 도전, 아픔과 눈물, 환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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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이은미, 맨발의 디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이은미 지음 |
260 | 파주: 문학동네, 2012 | |
300 | 224 p.: 초상; 23 cm | |
653 | 맨발 디바 | |
700 | 1 | 이은미 이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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