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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 : 엄마 박완서를 쓰고 사랑하고 그리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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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51061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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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완서를 추억하는 맏딸 호원숙의 ‘엄마예찬’ 한국문학의 어머니 박완서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사 년이 되었다. 고인이 십 년이 넘도록 집필실로 사용했던 글노동의 거처이자 손수 마당을 가꾸며 육체노동을 병행했던, 구리 아치울 노란집. 이제 딸 호원숙이 대신 웅크리고 앉았다. 그리고 마당을 가꾸며 이따금 딸은 생각한다. 엄마는 어디 갔을까. 한국문학사의 큰 획을 그은 고 박완서 작가에게 맏딸 호원숙은 더없이 살뜰한 식구이자, 다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이자, 냉철한 비평가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절판되거나 판권이 만료된 어머니의 책을 개정판으로 새롭게 엮어 펴내거나 새로운 글들을 발굴해 책으로 묶는 작업을 도맡아했다. 이번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는 박완서 작가 타계 4주기를 기념하여 그녀의 맏딸 호원숙이 엄마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기억하는 두 번째 산문집이다. 총 3장으로 구성한 책은 박완서 타계 전 엄마와 딸의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으로 꾸려진 ‘그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의 일들이 ‘그 후’에 펼쳐진다. 그리고 이제는 어머니의 품을 떠나 성장한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고요한 자유’에 담겼다. 평소에 박완서와 친분이 두터웠던 후배 문인 이병률 시인이 고인의 집에서 직접 촬영한 유품들의 사진이 곳곳에 정갈하게 더해졌으며, 표지에 쓰인 붉은 맨드라미 손그림은 호원숙 작가가 직접 그린 것으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진하게 배어있다. 이 책은 박완서에 대한 이야기이자 동시에 호원숙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모녀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박완서가 곧 호원숙이고, 호원숙이 곧 박완서이다. 엄마는 어디에 간 것이 아니었다. 아직도 여전히 여기에 있다. 바로, 우리 곁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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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 : 엄마 박완서를 쓰고 사랑하고 그리워하다 / 호원숙 지음
260 파주 : 달출판사, 2015
300 271 p. : 삽화, 초상 ; 20 cm
653 엄마 박완서 감동에세이 한국수필 에세이
700 1 호원숙
950 0 \13800
049 0 SM000005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