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글쓰기를 향한 실패의 도약! 소설 형식을 파괴하는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아온 작가 한유주의 세 번째 소설집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이전 소설집 , 에서 보여준 시적 문장과 기존 서사를 해체하는 시도를 이어가면서도, 언어 자체의 불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확장하며 문학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글쓰기를 일종의 받아쓰기 혹은 베끼기라 말한다. ‘쓰기’는 인간의 자유로운 사유를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는 불완전한 행위라는 의미인데, 이러한 필연성에 천착하여 인간의 글쓰기 욕망을 바라보고 실험한다. 작품의 서사나 인물보다는 ‘베끼고 있는 행위’ 자체를 강조하고 있다.
리더 | 00584nam 2200229 k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207284 | |
005 | 20120918113548 | |
008 | 120420s2011 ggk 000af kor | |
020 | 9788932022659 03810: \11000 | |
035 | (146068)KMO201202535 UB20120063868 | |
040 | 146068 146068 148100 | |
056 | 813.7 25 | |
090 | 813.7 132 | |
100 | 1 | 한유주 |
245 | 10 |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한유주 지음 |
260 |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1 | |
300 | 285 p.; 20 cm | |
500 | 표제관련정보: 한유주 소설집 | |
653 | 왼손 왕 오른손 필경사 | |
950 | 0 | \11000 |
049 | 0 | SM0000037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