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호경은 아무런 계획 없이 킬리만자로 등정에 참여해 9박 10일 동안 6명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루샤를 거쳐 킬리만자로에 올랐다. 6명 모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서민들이며, 산을 사랑하고, 인생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킬리만자로로 향했다. 그 10일의 일정, 특히 등정 기간 6일 동안의 '고난의 행군'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누구라도 킬리만자로에 갈 수 있고, 정상에 올라 깃발을 꽂을 수 있으며, 과연 표범이 있는지 없는지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일러준다. '여행에세이+가이드'를 겸한 책이다. 유려하지 않지만 재미있고 투박하고 직접적인 문장, 다양한 시와 인용문, 참조 기사를 곁들여 평범한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왜 우리는 킬리만자로에 가야 하는가?'를 시작으로 여행의 의미, 성공적 등반을 위한 준비, 여행의 과정, 6일 동안의 등반 기록, 탄자니아의 모습, 아프리카의 강렬한 이미지, 아프리카 사람들의 일상적 삶의 모습을 원색의 수많은 화보와 함께 50개의 장에 담았다. 특히 가난하면서도 순박한 아프리카인들의 다양한 모습, 무거운 짐을 지고 5000m까지 오르는 포터들의 고단한 여정, 마사이 부족의 원시적이고 아름다운 삶, 아루샤라는 도시의 뒤죽박죽의 이미지 등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의 면면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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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가슴 설레는 청춘 킬리만자로에 있다/ 김호경; 이범구; 김성경 지음 |
260 | 서울: 북캐슬, 2014 | |
300 | 287p.: 천연색삽화; 23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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