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4.6
도서 호미
  • 저자사항 박완서 지음
  • 발행사항 파주: 열림원, 2007
  • 형태사항 263 p.; 21 cm
  • ISBN 9788970635415
  • 주제어/키워드 박완서 산문집 호미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욕지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000000020726 욕지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우리에게 위안을 건네는 글! 어느덧 일흔일곱 살에 이른, 우리 시대의 소설가 박완서의 산문집. 7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저자가 겪어야 한 애증과 애환과 행운과 기적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위안이 되는 글을 소망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경건한 고백처럼, 이 책은 자연과 사람을 인내의 눈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며 건져올린 경탄과 기쁨이자 애정과 감사다. 아차산의 품에서 살고 있는 저자의 즐거움은 꽃과 나무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베어버렸으나 죽지 않고 새로운 싹을 토해낸 목련나무에게는 자신을 용서해주고 찬란한 봄을 꿈꾸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말을 거는 등 저자의 마음은 그러한 수다로 일구어낸 꽃과 나무가 가득하다. 그리고 저자는 죽어있지만 살아날 것과 살아있지만 죽을 것이 공존하는 자연을 통해 깨달은 엄혹한 순환의 법칙을 가르쳐주면서, 자연이 하는 일은 모두 옳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한 이 책은 저자의 가족은 물론,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김수근, 김상옥, 이문구 등 유독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찡하게 추억하고 있다. 세상에 대해 너그러운 저자 주위의 어른들의 삶은 우리에게 길의 거지라도 능멸할 수 없게 만드는 상상력의 힘을 불어넣어준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456nam 2200181 k 4500
TAG IND 내용
001 KMO199024317
008 07032827s2007 u lk 000 e kor
020 9788970635415
040 123456 123456
049 0 000000020726
056 814.6
090 814.6 박65호
100 1 박완서
245 10 호미/ 박완서 지음
260 파주: 열림원, 2007
300 263 p.; 21 cm
653 박완서 산문집 호미
950 0 \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