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프레임 바깥에 존재하는 법정의 얼굴들 뭉개지고 흐려진 이들을 기억하려는 판사의 기록 구속, 무죄, 유죄, 선고, 징역, 재판, 형량… 형사법정에 올라온 사건들은 주로 한 단어나 문장으로 정리된다. 법정 밖 사람들에게 형사법정은 유무죄를 가리는 곳에 지나지 않지만, 기사 한 줄과 형량 너머 법정에는 뭉개지고 흐려진 ‘얼굴들’이 존재한다. 《어떤 양형 이유》로 독자를 눈물 흘리게 했던 박주영 판사는 다양한 이유로 형사법정에 오게 된 얼굴들의 서사를 기억하기 위해 코를 끅끅 삼키며 쓰고 또 썼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지었던 그가, 《법정의 얼굴들》에 말과 글로 빚어낸 눈물겨운 위무를 담아냈다.
리더 | 00646nam a2200241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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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001 | KMO202302795 | |
005 | 20230716155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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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박주영 |
245 | 10 | 법정의 얼굴들/ 박주영 지음 |
246 | 1 | 표제관련정보 : 《어떤 양형 이유》박주영 판사 신작 |
260 | 서울: 모모: 바이포엠, 2021 | |
300 | 383p.; 21cm | |
536 |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됨 | |
538 | 해양공원스마트도서관 이관 도서임 | |
653 | 법정 형사법정 판사 | |
700 | 1 | 박주영 |
950 | 0 | \1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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