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빛나는 동심이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 주고 싶은 어른의 마음 아이들의 눈에 어른들의 생각, 어른들의 세계는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가 많다. 다른 애들도 잘못했는데 왜 나만 혼나는 건지, 왜 남자는 집안일을 돕지 않는지, 아빠는 왜 새엄마를 데리고 왔는지, 엄마는 왜 나를 두고 떠났는지…….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은 입을 꾹 닫고 숨겨도 어른들에겐 금방 들킨다. 장세련 작가는 아이들의 그런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 주고 싶은 마음을 작품 속 아이와 어른의 관계로 보여 준다. 자기가 버리지 않은 쓰레기까지 치워야 해 억울해하는 예후의 마음을 알고는 몰래 선행 제보를 하여 상을 받도록 해 준 문구점 사장님,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당당한 몽골인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선생님, 새엄마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수인이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새엄마,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어 하는 대용이의 선의가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대한이를 위해 운동회 날 엄마 그림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 준 선생님의 마음까지. 아이들은 상처받으며 성장하지만, 뒤에 항상 자신들을 보듬어 줄 어른들이 있다는 걸 알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그런 믿음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다.
리더 | 01088nam a2200385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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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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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내가 왜요? / 장세련 글; 유재엽 그림 |
260 | 고양: 단비어린이: 가치창조, 2022 | |
300 | 127 p. : 천연색삽화 ; 21 cm | |
490 | 10 | 단비어린이 문학 |
500 | 단비어린이는 가치창조 출판그룹의 어린이책 전문 브랜드임 | |
505 | 00 | 내가 왜요? --. 네 잘못이 아니야 --. 네가 선생님이다 --. 엄마 닮았지 --. 엄마를 찾았다 --. 오지라퍼 대용이 --. 펄럭이는 엄마 |
536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2년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음 | |
650 | 8 | 창작 단편 동화 |
653 | 내 왜 단비어린 문학 잘못 아니 네 선생님 엄마 닮았지 찾았 오지라퍼 대용 펄럭이 | |
700 | 1 | 장세련 유재엽 |
740 | 02 | 네 잘못이 아니야 네가 선생님이다 엄마 닮았지 엄마를 찾았다 오지라퍼 대용이 펄럭이는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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