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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38
도서 는 것과 싸는 것
  • 저자사항 가시라기 히로키 지음 ;
  • 발행사항 고양 : 다다서재, 2022
  • 형태사항 367 p. ; 21 cm
  • 일반노트 원저자명: Gasiragi, Hiroki
  • ISBN 9791191716092
  • 주제어/키워드
  • ㆍ소장기관 꿈이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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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EM0000099448 꿈이랑 맛있는 서재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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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먹는 것과 싸는 것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는 계속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먹는 것과 싸는 것』은 궤양성 대장염으로 13년간 투병한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 활동의 기본이자 궁극인 ‘먹는 것’과 ‘싸는 것’을 탐구한 에세이다.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든 희귀질환. 겨우 먹고 싸는 것에 제약이 생겼을 뿐이지만, 저자는 자신의 모든 삶이 파괴되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 먹고 싸는 행위가 인간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그리고 아픈 사람이 겪게 되는 다양한 폭력과 고독에 대해 방대한 문학적 인용을 통해 고찰한다. 건강한 스무 살 청년이 어느 날 설사를 하기 시작한다. 괜찮아지겠지 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출혈이 시작된다. 무서운 병명을 알고 싶지 않아 병원에 가길 망설이는 사이 점점 체중이 줄고 통증이 이어진다. 고열과 복통에 괴로워하다 병원에 갔을 때 비로소 희귀질환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 가시라기 히로키는 병을 진단받은 그날부터, 건강한 사람에서 희귀질환 당사자로 정체성이 완전히 뒤바뀐다. 아무거나 먹지 못하고, 아무 데서나 싸버릴까 두려워하고, 아무한테서나 병이 옮을까 걱정하는 삶을 살아가며 13년 동안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다. 저자는 여러 생리현상 중 왜 배설은 홀로 숨어서 해야 하는 부끄러운 행위가 되었는지, 배설이 수치와 연관될 때 인간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변하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배설이 두려워서 오랜 세월 자발적 은둔을 선택했던 저자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해서도 당사자의 시선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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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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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먹는 것과 싸는 것 / 가시라기 히로키 지음 ; 김영현 옮김
246 19 食べることと出すこと
260 고양 : 다다서재, 2022
300 367 p. ; 21 cm
500 원저자명: Gasiragi, Hiroki
546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650 8 체험기 질병 궤양성 대장염
653 먹 것 싸
700 1 가시라기 히로키, 1964- 김영현
900 10 頭木弘樹, 1964- Kashiragi, Hiroki‏, 1964-
950 0 \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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