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아동문고 시리즈 281권. <학교에 간 개돌이>, <달을 마셨어요> 등의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은 작가 김옥이 6여 년 만에 선보이는 고학년동화. <청소녀 백과사전>에서 이 시대 열세 살 소녀들의 모습을 예리한 눈썰미로 포착했던 작가가 이번에는 열세 살 소년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다. 의리파 조원웅, 멋쟁이 최진상, 순둥이 서민규는 새로 전학 온 정희재의 등장에 알게 모르게 신경이 쓰인다. 사슴벌레처럼 반짝이는 희재와 각기 다른 시간을 보내고, 각자 해골 반지를 하나씩 선물받은 삼총사. 희재가 그들에게 남긴 것은 해골 반지만이 아닌데….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을 찾는 희재의 물음에 원웅, 진상, 민규는 과연 어떤 답을 내놓을까? 아이들에게 익숙한 학교와 동네를 배경으로, 열세 살의 일상 속 심리와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파고들어 10대 독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작품이다. 어린이를 어른의 눈으로 그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들의 사생활을 담백하게 담아낸 문장 역시 매력적이다. 신도시와 대비되는 "헌 도시"와장동을 무대로 삼아, 아이들이 구석구석 누비는 동네의 정겨운 풍경은 작품에 실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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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그래도 즐겁다 : 김옥 연작동화집 / 김옥 지음; 국민지 그림 |
260 | 파주 : 창비, 2015 | |
300 | 212 p. : 천연색삽화 ; 23 cm | |
490 | 10 | 창비아동문고 ; 281 |
505 | 00 | 전학 가기 전에 손봐 줘야 할 녀석들 --. 해골 반지 --. 내 기타 봤냐? --. 생기발랄 우리 모녀 |
650 | 8 | 창작 동화 |
653 | 그래 즐겁 김옥 연작동화집 창비아동문 전학 가기 전 손봐 줘 할 녀석들 해골 반지 내 기타 봤 생기발랄 모녀 창작동화 | |
700 | 1 | 김옥, 1963- 국민지, 1992- |
740 | 02 | 전학 가기 전에 손봐 줘야 할 녀석들 해골 반지 내 기타 봤냐? 생기발랄 우리 모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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