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하나로 미역국을 끓인다고~? 참말 맛나다고~? 미역국의 유래를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 옛적에 딸을 무지무지 사랑하는 용이 살았어. 딸이 새끼를 배어 몸에 좋은 걸 먹이고 싶었지만 입덧이 심했지. 용은 미역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구해왔지만 딸은 먹질 못했어. 근심이 깊어진 용에게 호랑이가 말하길 사람들은 끓이고 볶고 지져서 음식을 만드는데 그 냄새가 기가 막히다는 거야. 그 얘기를 듣고 용은 사람 모습으로 변신을 해서 마을로 내려갔지. 그런데 그해 가뭄이 들어서 사람들 인심이 여간 팍팍한 게 아니야. 그때 용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라 이렇게 소리쳤지. “큰 솥 하나만 있으면 맛있는 국 한 솥 뚝딱 만들어 배불리 먹여 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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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몽돌 미역국 / 권민조 글·그림 |
260 | 서울 : 천개의바람, 2021 | |
300 | 천연색삽화 ; 27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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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8 | 창작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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