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______조차 취향이라 부르기로 했다 내 안의 무해한 존재들에게 ‘취향’이라 이름 붙이는 순간들을 기록했다. ‘까무룩’이라는 단어, 오전 9시 40분 동작대교를 지나는 열차 안, 채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달콤함, 단발머리를 흔들 때 목 끝에 닿는 머리칼과 바람의 느낌, 어릴 때 친구들과 주고받은 쪽지들. 이런 반짝이는 것들을 갖고 있으면서도 취향이라 이름 붙여도 되는지 몰랐고, 그것들을 드러내는 방법에도 어리숙했던 과거들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항상 선택 앞에 흔들리는 보통의 우리들을 위해 쓴 책이다.
리더 | 00615nam a2200241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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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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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취향의 기쁨: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글·그림 |
260 | 파주: 필름, 2021 | |
300 | 236 p.: 천연색삽화; 19 cm | |
653 | 한국문학 한국에세이 취향 기쁨 방식 | |
700 | 1 | 권예슬 |
740 | 02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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