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8
도서 살아 있다는 달콤한 말 : 죽음을 마주한 자의 희망 사색
  • 저자사항 정영훈 지음
  • 발행사항 고양 : 모요사, 2021
  • 형태사항 310 p. ; 20 cm
  • ISBN 9788997066643
  • 주제어/키워드 달콤 죽음 마주 희망 사색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죽림)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67253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우울증과 암, 죽음을 마주한 자의 진솔한 일기 이 책의 저자 정영훈은 2015년 바닥을 알 수 없는 우울증의 늪에 빠져들었다. 암막을 친 방에서 정신과 몸이 마비되는 것을 느끼며 수개월을 앓았다. 어느 날 스스로 침대를 빠져 나와 정신과를 찾았다. 우울증이 왜 왔는지 알 수 없었다. 입원을 거부하고 약으로 우울증을 달래며 의사의 조언에 따라 걷고 뛰기를 시작했다. 달리기로 우울을 밟고 이겨 나갔다. 그렇게 일상이 제자리를 찾는 듯했다. 그러나 곧이어 더 큰 시련이 닥쳐왔다. 2018년 혈액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가슴에 케모포트라는 관을 시술하고 항암 치료가 시작되었다. 말 그대로 죽을 만큼 아팠다. 투병의 고통 속에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았다. 왜 병에 걸렸을까? 죽음을 마주하면서 내면으로 침잠해 생의 의미를 깊이 사유했다.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놓지 않았다. 6차례의 항암 치료와 17번의 방사선 치료 끝에 마침내 완전 관해 판정을 받았다. 적어도 눈에 보이는 종양은 없는 상태. 살았다. 죽지 않았다. 하지만 항암 치료의 부작용은 사라지지 않았고 암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었다. 6개월마다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루하루가 불안의 감옥이었다. 수시로 죽음을 응시해야 하는 가혹한 운명 앞에서도 그는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살아야지, 그게 전부지.” ‘살아 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말이었다. 암의 부작용도 재발의 불안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그는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걷고 달린다. 삶을 향해 ‘간다, 다시’.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596nam a2200229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101966
005 20210331155958
008 210311s2021 ggk 000a kor
020 9788997066643 03810: \16000
035 (111014)KMO202100532 UB20210043855
040 111014 111014 148238
056 818 26
090 818 정64살
245 00 살아 있다는 달콤한 말 : 죽음을 마주한 자의 희망 사색 / 정영훈 지음
260 고양 : 모요사, 2021
300 310 p. ; 20 cm
653 달콤 죽음 마주 희망 사색
700 1 정영훈
740 02 죽음을 마주한 자의 희망 사색
950 0 \16000
049 0 HM0000067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