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개요》 『영화를 보러 다니는 평범한 남자』는 영화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당대의 사상가, 비평가들에게 영화에 대한 글을 쓰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책 중의 하나로 1980년 롤랑 바르트의 『밝은 방 Camera Lucida』에 이어서 발간된 책이다. 장 루이 셰페르는 서문에서 “‘영화를 보러 다니는 평범한 남자’로서 나는 어떤 본질적인 이야기를 말하지는 못할 것 같다. 영화는 나의 본업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책이 프랑스 영화 담론에 끼친 영향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1970년대 프랑스 영화계는 영화 기호학, 정신분석학, 포스트-구조주의, 마오이즘 등 다양한 진영에 속한 학자와 비평가들의 각축장이었다. 이들은 영화 장치의 물적 특성, 영화 텍스트의 구조, 영화가 의미를 생산하는 방식 등을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영화라는 매체를 이해하고자 했다. 이와 달리 셰페르의 책은 ‘영화를 본다는 것’, 즉 관객의 영화적 체험에 관해 질문을 던짐으로써 영화 담론의 전환을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다.(셰페르로부터 영향을 받은 대표적 인물 중 한 사람이 질 들뢰즈다)
리더 | 00981nam a2200349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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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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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영화를 보러 다니는 평범한 남자 / 장 루이 셰페르 지음 ; 김이석 옮김 |
246 | 19 | L'homme ordinaire du cinéma |
260 | 서울 : 이모션 북스 : 이모션 픽처스, 2020 | |
300 | 329 p. : 삽화 ; 21 cm | |
500 | 원저자명: Jean Louis Schefer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철학(사상) 영화(예술) 영화 평론 |
653 | 영화 보러 다니 평범한 남자 평론 철학 | |
700 | 1 | 김이석, 1968-, 金珥錫 Schefer, Jean-Louis, 1938- |
900 | 10 | 셰페르, 장 루이, 1938- Schefer, Jean Louis, 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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