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허름하고 낮게 엎드린 동네 식당들, 그 식당들을 오래 지킨 사람들, 그 사람들이 켜켜이 쌓아온 시시콜콜한 이야기- 오랜 시간 한자리에 머물며 마을을 지켜온 식당들이 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그러나 등잔불처럼 스며들어 끼니의 존엄을 수호하고 일상을 밝히는 공간들. 여행작가 노중훈은 《할매, 밥 됩니까》를 통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긴 세월을 버텨온 골목 뒤꼍의 ‘할머니 식당’ 27곳을 각별히 호명하고, 그곳을 꾸려온 이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의 진행자이자 방송인으로 ‘작고 허름한 동네 식당’의 이야기를 꾸준히 알려온 그는 오랜 세월 마음에 품어온 할머니 식당, 그리고 잔주름처럼 곱고 애틋한 삶의 조각들을 한 권의 ‘읽는 라디오’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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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할매, 밥 됩니까: 여행작가 노중훈이 사랑한 할머니 식당 27곳/ 노중훈 지음 |
246 | 1 | 표제관련정보: 눈 감으면 생각나는 그 집 할매의 손맛, 웃음, 주름, 그리고 세월 |
260 | 서울: 중앙일보플러스, 2020 | |
300 | 291 p.: 사진; 20 cm | |
653 | 미식 식도락 할매 밥 맛집 식당 마을식당 동네식당 여행에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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