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이 전하는 한평생 손맛 이야기! 『요리는 감이여』는 한글학교에 다니는 충청도 할머니들이 손 글씨로 쓴 요리법을 엮은 책이다. 충청남도 교육청 평생 교육원에서 진행한 ‘세대 공감 인생 레시피’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책으로,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워 요리법을 쓰고, 여기에 중고등학생과 자원 봉사자가 재능 기부로 그림과 채록에 참여해 완성되었다. 질문할 거리를 만들어 여쭙고 녹음하는 과정을 거치며 할머니들이 쓰시는 충청도 사투리까지 꼼꼼히 받아 적은 덕분에 할머니들의 인생과 요리가 기록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김치와 장아찌, 국·찌개와 반찬, 요리, 간식의 4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떡이나 된장처럼 지금은 흔해진 음식도 있고 병어볶음, 참외장아찌처럼 생소한 음식도 들어 있다. 먼 길 가는 아들에게 들려 보내는 이순례표 질겅이장아찌, 같이 모여서 나눠 먹는 조재용표 돼지배추김치찌개, 일 끝나고 남편과 소주 한잔하며 먹는 김입분표 돼지껍데기무침 등 51명의 충청도 할머니들의 삶과 시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요리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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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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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요리는 감이여 : 충청도 할매들의 한평생 손맛 이야기 / 51명의 충청도 할매들 지음 |
260 | 서울 : 창비교육, 2019 | |
300 | 229 p. : 천연색삽화 ; 20 cm | |
500 | 권말부록: 할머니가 알려 주는 사계절 제철 재료들 ; 할머니 요리어 사전 | |
650 | 8 | 한국 요리 조리법 |
653 | 요리 감 충청도 할매 한평생 손맛 미각 | |
700 | 1 | 강순분 공숙필 김균순 김미희 김송자 김연숙 김옥례 김옥자 김용선 김익한 김입분 김정순 명옥선 민일덕 박산옥 박영자 방재남 방정순 방정자 선우월광 송명예 송희순 신언년 신혜운 엄점례 우종순 유복동 윤인자 윤춘화 이경분 이묘순 이순구 이순례 이예식 이유자 장인순 정정희 정진희 정철구 정철임 조남예 조순덕 조재용 주미자 최경희 최금순 최봉화 최순자 최열순 홍방자 황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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