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수업은 진정한 배움으로 이어질 수 없다! 교사의 가르침과 아이들의 배움 사이에는 항상 간극이 존재한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했다. 이 말에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 몰입을 할 수도, 오래 지속할 수도 없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재미가 전부일 순 없다. 그저 재미있기만 하다면 그건 단지 시간 때우기용 오락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재미 속에 담긴 의미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공부를 하라며 잔소리를 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가르친들 정작 학생들이 참여도 호응도 해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열심히 준비한 수업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그렇다고 교사가 수업을 준비할 때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자극하는 데만 신경 쓰다 보면, 자칫 배움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 알맹이 없는 공허한 수업이 되고 말 것이다. 과거에는 지식을 최대한 많이 전달해주는 전달자로서의 교사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었다면, 현대의 교사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배움에 자발적으로 임하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설계자로서의 역할이 훨씬 더 강조되고 있다. 즉 가르침과 배움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 차이를 좁히기 위해 수업을 디자인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교사들에게 요구되는 진정한 역할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나승빈 선생님은 전작 《핵심 역량을 키우는 수업 놀이》에서 수업을 더욱 알차게 만드는 재미있는 놀이 활동들을 다수 소개한 바 있다. 이제 이 책에서는 그러한 재미있는 활동들을 이용해 어떻게 수업을 디자인하고 또 어떤 방향으로 전개하면 좋은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의미 있는 배움을 이끌어내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리더 | 00724nam a2200265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003559 | |
005 | 20200624104810 | |
007 | ta | |
008 | 180810s2018 ulka 000 kor | |
020 | 9791189404000 93370: \21000 | |
035 | UB20180273990 | |
040 | 011001 011001 148100 | |
056 | 375.32 26 | |
090 | 375.32 2 | |
245 | 00 | 나쌤의 재미와 의미가 있는 수업 : 생각과 배움이 자라나는 수업의 시작 / 나승빈 지음 |
246 | 10 | 표제관련정보: 좋은 수업이란 생각을 키워 배움의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것 |
260 | 서울 : 맘에드림, 2018 | |
300 | 416 p. : 천연색삽화 ; 23 cm | |
504 | 참고문헌 수록: p.414-415 | |
650 | 8 | 초등 교육 교수법 |
653 | 나쌤 재미 의미 있 수업 생각 배움 자라나 시작 | |
700 | 1 | 나승빈 |
950 | 0 | \21000 |
049 | 0 | SM0000081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