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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58
도서 배려하는 디자인 : 세상과 공존하는 열다섯 가지 디자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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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도 태도가 필요하다, 외형의 디자인에서 배려의 디자인으로, 바람에 쉽게 뒤집히는 우산, 잘 열리지 않는 병뚜껑, 구분하기 힘든 약병, 술술 풀리는 두루마리 휴지… 이는 모두 우리에게 ‘익숙한’ 불편함이다. 산업 혁명 이후 정착된 대량 생산 체제는 사용자에게 일괄적으로 만들어진 기성품에 적응할 것을 요구했다. 효율성과 편리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사용자를 배제하는 것과 함께 극심한 환경 파괴를 낳았다. ‘인간적인’, ‘우호적인’, 그리고 ‘생태적인’ 현대 디자인의 키워드는 ‘태도’이다 태도가 결여된 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손실은 생각보다 크다. 비슷하게 생긴 약병 때문에 약을 잘못 복용하는 사례가 많고,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아파트는 이웃 간의 소통을 단절하여 개인 소외를 낳았으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컵은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는 아이디어나 기술이라기보다는 태도의 문제다. 인간과 사회, 그리고 환경을 배려하는 디자인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나간다. 미국의 사회적 기업 언차티드 플레이는 무엇이든 공처럼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행위에서 착안해 축구공 전구인 ‘싸켓’을 개발했다. 낮에 축구공으로 가지고 놀면 내부 메커니즘이 작동해 전기가 생성되어 밤에는 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영국의 스타트업인 컵클럽은 다회용 컵 테이크아웃 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용 컵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렇듯 『배려하는 디자인』은 인간적이고 우호적이며 생태적인 태도로 제품과 세상의 관계를 회복하는 다양한 디자인 시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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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배려하는 디자인 : 세상과 공존하는 열다섯 가지 디자인 제안 / 방일경 지음
260 고양 : 미술문화, 2019
300 315 p. : 천연색삽화, 도표 ; 22 cm
504 참고문헌(p. 305-307)과 색인수록
650 8 디자인
653 배려하느 디자인 세상 공존하 열다섯 가지디자인 제안
700 1 방일경,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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