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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070.404
도서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정의롭게 사는 법
  • 저자사항 정민지 지음
  • 발행사항 서울 : 북라이프, 2019
  • 형태사항 247 p. ; 21 cm
  • ISBN 9791188850440
  • 주제어/키워드 에세이 상처 기자 여자 직장인 일상
  • ㆍ소장기관 꿈이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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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093714 꿈이랑 맛있는 서재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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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의 목표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보다 이런 사람은 되지 말자는 것” “정의롭지는 않더라도 부끄럽게 살기는 싫어” 넘어지기 쉬운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아남는 기술 일상생활은 감정이 한순간 타올랐다가 사그라드는 ‘울컥’의 연속이다. 회사에서는 후배라는 이유로 별 것 아닌 일에 혼이 나고, 길 위에서는 택시와 같은 일상의 공간에서 막말을 듣기도 한다. 기자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의 고단한 삶에도 늘 울컥한 것들이 켜켜이 쌓여 있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마주하고야 마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흔들림 없이 삶을 지켜낼 수 있을까. 한때 선망받는 직업이었던 기자는 어느 순간부터 국회의원과 함께 가장 많은 손가락질을 받는 직업이 되었다. 펜 끝의 권력을 쥐고 약자의 편에 서기보다는 강자를 대변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스물다섯 살에 한 방송사 보도국 최초의 여기자로 입사해 중앙일간지로 자리를 옮겨 10년 넘게 기자로 일한 정민지 기자 역시 늘 이 점을 고민했다. 사회정의를 실현한다는 대의명분으로 기자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사회부?경제부?산업부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글밥을 먹는 동안 매순간 자신을 돌아봤지만 어쩐지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는 놓치고 있는 기분이었다. 치열한 취재 현장을 뛰어다니고 회사에서 중간 자리까지 올라가니 참을 수 없는 순간이 나날이 늘어갔다. 그렇게 일상적으로 마주한 울컥한 순간들을 하나하나 모았다. 기자로서,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 쌓인 감정의 파편들은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라는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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