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봄날이 올까? 상처투성이 가족, 서로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자식만 바라보던 엄마에게 찾아온 중년의 방황, 가난을 이유로 받은 이별 통보에 무너져 버린 장남, 왕따의 상처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 딸… 혼자 살기에도 벅찬 현실, 가족은 그저 벗어나고 싶은 무거운 짐 덩어리였습니다. 하지만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모든 불행의 시작은 도돌이표처럼 가족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속마음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어색하지만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교환일기를 쓰듯이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개인적 불안과 불편한 가족이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한 세 사람. 몇 년에 걸쳐 서로의 마음이 담긴 글을 나누면서 오해는 이해로, 상처는 ‘위하는 마음’으로 보듬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의 상처는 대물림됩니다. 그러나 악순환은 후천적 사랑으로 행복한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가족은 애증과 애정을 넘나들며 함께 살아가면서, 가장 따뜻한 위안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 밖에 모르던 엄마는 나를 찾기 위해 글쓰는 청소부 아지매로, 방에서 마음속 상처만 어루만지던 딸은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경청자 모모로, 집구석이 싫어 혼자라도 행복을 찾아보겠다던 아들은 가족의 치유를 희망하는 잔소리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은 서로의 상처를 글로 나누며 함께 꿈꾸게 된 가족의 사랑한 순간들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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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이놈의 집구석 내가 들어가나봐라/ 글쓰는 청소부 아지매와 모모 남매 글·그림 |
246 | 1 | 표제관련정보 우리에게도 봄날은 올까? 상처투성이 가족, 서로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
260 | 고양 : 베프북스, 2018 | |
300 | 302 p. : 천연색삽화 ; 21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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