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던 자연의 구석구석을 생명으로 불러 주는 동시집 자신이 발을 디디고 있는 자연의 생태와 변화에 늘 귀 기울이고 그 안에 담긴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해 온 안학수 시인의 동시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의 시어는 자연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미사여구 대신 담백하고 솔직하게 자연과 사람을 관찰하고 담담한 듯 따뜻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그 노래는 익숙한 것들조차 새롭게 보이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산기슭의 고주박(땅에 박힌 채 썩은 소나무의 그루터기)이 둥치 큰 나무일 때 비바람을 참아 내며 벌레들도 길러 내고 다람쥐도 풀어 주었다고 산그늘이 구름옷을 입혔다. 구름버섯 층층 입고 십구 층 구름탑 되었다. _「운지버섯」 전문
리더 | 00825pam a2200313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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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아주 특별한 손님 : 안학수 동시집 / 안학수 ; 그린이: 정지윤 |
260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8 | |
300 | 119 p. : 천연색삽화 ; 22 cm | |
490 | 10 | 문지아이들 ; 155 |
536 | 서울문화재단의 문학창작집발간 지원금을 받아 제작됨 | |
650 | 8 | 동시(문학) |
653 | 특별한 손님 안학수 동시집 문지아이들 교과수업연계도서-2019 | |
700 | 1 | 안학수, 1954- 정지윤, 1979- |
830 | 0 | 문지아이들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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