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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33.6
도서 인간의 조건 : 고미카와 준페이 대하소설. 4, 부치지 못한 편지
  • 저자사항 고미카와 준페이 지음;
  • 발행사항 파주 : 잇북, 2013
  • 형태사항 367p.; 21cm
  • 일반노트 원저자명: 五味川純平
  • ISBN 9788996842293(4)
  • 주제어/키워드 인간 조건 대하소설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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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72002 v.4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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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가 고미카와 준페이가 쓴 대하소설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징용에 끌려간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침략국가 일본의 비인간적인 만행과 잔학성을 일본인 스스로 고발하면서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가려고 애썼던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1955년에 일본에서 첫 출간된 이래 2013년 현재까지 1,500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한 스테디셀러이기도 한 이 책은 러닝타임 9시간 30분의 3부작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또 좌우익 어느 한쪽으로도 편중되지 않고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43년 만주, 가지와 미치코 부부를 태운 트럭은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벌판을 달리고 있었다. 제철회사 조사부에 근무하던 시절 회사 동료로 만나서 결혼하게 된 두 사람은 가지의 소집면제를 조건으로 가지가 새로 부임하게 된 라오후링 광업소로 가는 길이다. 신혼의 단꿈에 젖어서, 게다가 늘 회의를 품고 있던 전쟁에 끌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보장을 받고 도착한 라오후링 광업소. 그러나 그곳에서는 현지인 광부들과 중국인 포로들이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최악의 환경에서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것도 자신과 같은 민족인 일본인의 강압에 의해. 현지 일본인에 의해 자행되는 무자비한 폭력과 착취, 인간을 한낱 도구로, 노리갯감으로 취급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일본군의 잔학성. 비록 식민지 사람들일지라도 인간을 인간답게 대우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무슨 일이 있어도 관철시키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현장에 도착한 가지는 그러나 상상 이상의 인간성 말살의 현장을 직접 목도하고는 조국인 일본에는 경멸을, 자신이 일본인이란 사실에는 심한 모멸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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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10 인간의 조건: 고미카와 준페이 대하소설. 4, 부치지 못한 편지 / 고미카와 준페이 지음; 김대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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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원저자명: 五味川純平
546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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