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무지개가 뜨는 건 오늘 비가 왔기 때문이야” 무모하고 제멋대로인 토끼, 피터 래빗의 매일이 늘 특별한 이유 “맥그레거 씨 밭에는 들어가면 안 돼. 너희 아버지가 멋모르고 거기 갔다가 맥그레거 부인의 파이가 되었거든.” _「피터 래빗 이야기」 중에서 엄마의 당부를 들은 플롭시와 몹시, 코튼테일은 맥그레거 씨 집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오솔길에서 블랙베리를 따 먹고 논다. 하지만 피터는 엄마가 자리를 뜨자마자 곧장 아빠가 붙잡힌 그 밭으로 향한다. 귀엽고 온순해보이는 아기 토끼, 피터 래빗은 어째서 엄마의 말을 거스른 걸까? 많은 이들이 플롭시와 몹시, 코튼테일처럼 살아간다.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오늘도 그저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란다. 무언가 시도해보고 싶어도 혹시 실패할까 봐 우물쭈물하며 시간만 낭비한다. 그러나 당신이 알아야 할 한 가지는, 미래를 걱정하느라 지금 당신의 마음이 하는 말을 저버린다면 절대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가면서 선택에 앞서 점점 더 많은 고민을 한다. 지금이 적당한 때인지, 부모님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 안전하고 편해질 수 있는 길인지. 하지만 피터 래빗은 고민하지 않았다. 행복의 기준을 오늘로, 또 자기 자신에게만 두고 눈앞에 펼쳐진 순간을 누렸을 뿐이다. 피터 래빗과 함께 하다 보면 당신 또한 어느 페이지에선가 깨닫게 될 것이다. 어차피 정답 따위 없는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이란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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