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스승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 배움의 극한 경지를 터득한 선인들을 불러와 그들의 가르침을 육성 그대로 들려준다. 『대학』『중용』 등의 경전부터 공자, 왕양명, 이황, 정약용 등 위대한 사상가 15인의 저작과 개인문집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 속에서 ‘공부의 정도’를 알려주는 명문을 가려뽑은 이 책은 배움의 길에서 방황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죽는 날까지 배우고 깨치기를 갈망하는 모든 이에게 공부와 인생의 귀중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책의 구성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를 시대순으로 배열하고, 각 장의 첫머리에 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달았다. 이를 통해 간략하게나마 동약학의 거대 흐름인 성리학, 주자학, 양명학은 물론이고 한국에 와서 더욱 발전한 기(氣)철학의 흐름과 실학의 전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인격을 향상시키고 세상을 밝히기 위한 ‘진정한 공부’를 알려준다는 의미를 넘어, 한권으로 동양 사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또다른 미덕이다.
리더 | 00570nam a2200229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803766 | |
005 | 20181024173704 | |
007 | ta | |
008 | 180504s2018 ggk d 000a kor | |
020 | 9788936475543(1) 03150: \19000 | |
035 | (148043)KMO201802600 UB20180166283 | |
040 | 148043 148043 148238 | |
056 | 150 26 | |
090 | 150 박97선 1 | |
100 | 1 | 박희병 |
245 | 00 | 선인들의 공부법(큰글자도서). 1 / 박희병 편역 |
260 | 파주 : 창비, 2018 | |
300 | 122 p. ; 28 cm | |
653 | 큰글자도서 대활자본 | |
950 | 0 | \19000 |
049 | 0 | HM0000053534 1 큰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