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진화에 얽힌 바이러스의 실체를 파헤친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지구촌 곳곳을 덮치면서 전 세계 인구 18억 명 중 약 30%인 6억 명을 감염시키고,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가히 20세기 흑사병이라 부를 만한 인류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이었다. 스페인 독감은 물론 오늘날 불청객처럼 느닷없이 찾아와 우리를 공포에 몰아넣는 에이즈, 사스, 조류독감, 구제역, 에볼라 출혈열 등의 원인은 모두 바이러스다. 바이러스는 자신의 안식처인 숙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 무서운 파괴 본능을 드러내 인류에게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는 두려움의 존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연구 결과에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놓는 과학적 사실들이 전해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숙주를 해치는 무자비한 ‘괴물’이 아니라 공존·공생하며 생명체의 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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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0 | (종의 기원) 바이러스 / 나카야시키 히토시 지음 ; 김소연 옮김 |
246 | 19 | ウイルスは生きている |
260 | 서울 : 영림카디널, 2017 | |
300 | 192 p. : 삽화, 도표, 초상; 21 cm | |
500 | 원저자명: 中屋敷均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바이러스(병원체) |
653 | 종의 기원 바이러스 | |
700 | 1 | 나카야시키 히토시, 1964- 김소연 |
900 | 10 | 중옥부균, 1964-, 中屋敷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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