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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어쩌다 우리는 괴물들을 키웠을까 : 학벌로 일그러진 못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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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68465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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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는 괴물들을 키웠을까』에는 우리에게 낯익은 괴물들이 여럿 등장한다. 촛불의 강렬한 빛에 쐬어 하나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한 괴물들이다. 이 괴물들의 성장 배경과 증식 환경을 ‘학력’이라는 지점에서 들춰내보고자 한다. 학력이 절대파워가 된 세상에서, 학력을 가진 자들은 그것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구분짓고, 배제하고, 군림하고, 그리하여 다중의 제어를 무기력하게 만든 다음 온갖 추악한 행위들로 세상을 더럽힌다. 아무리 저질스런 언행을 일삼아도, 학력은 그들을 너그러이 눈감아주는 면죄부로 통용된다. 학력 중심 사회의 폐단은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문제가 되어버렸다. 하나의 해결방법은 다른 문제를 불거지게 할 뿐이었다. 그래서 모순은 인정하되 해결은 포기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무력감은 거시적이고 사회적인 해결만을 추구했기 때문에 생긴 것은 아닐까? 저자는 학력 문제의 근본 원인이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지적한다. 서연고의 지나친 특권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그들을 부러워하고, 그들 앞에서 우리를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견고한 학벌 사회가 키워낸 부끄러운 괴물들은 우리가 왜 그들을 부러워했는지 의심하게 했다. 이 책은 우리가 느끼는 부러움과 부끄러움이 아무 근거가 없음을 속 시원히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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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어쩌다 우리는 괴물들을 키웠을까 : 학벌로 일그러진 못난 자화상 / 송민수 지음
260 파주 : 들녘, 2017
300 320 p. : 천연색삽화, 도표 ; 22 cm
490 10 알지만 어쩔 수 없다? ; 1
650 8 사회 계층 계급 구조 사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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