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싹 시민 2권.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로 날아가 나눔의 삶을 살았던 저자의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동화이다. 교육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교사로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나누는 강영광, 그리고 낯선 이방인이지만 열린 마음으로 강영광을 따르고 나눔을 전파한 인디오 마을 아이들의 순수함을 통해 문화와 언어의 벽을 넘는 나눔의 미덕을 일깨운다. 글을 쓴 강창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2012년 훌쩍 파라과이의 한 시골 마을로 떠나 그곳에서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이 책은 그때의 경험을 재료 삼아 쓴 것이다. 사진 판매 활동을 하여 학교에 도서관을 만들고, 문맹 여성들을 위해 글을 가르친 사실을 바탕으로, 동화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고 에피소드를 지어냈다. 글쓰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저자는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나눔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야기 속 개구쟁이 호세, 조용하고 지혜로운 조아나, 씩씩하고 똑 부러진 사이디 삼총사는 파라과이나 한국의 어느 교실에나 한 명씩 앉아 있을 것 같은 캐릭터이다. 이들 캐릭터에는 교사로서 늘 아이들 틈에서 살아가며 지켜본 아이들의 말투, 표정, 사연, 에피소드가 녹아 있다. 그래서 더욱 생생하고 현장감 있다. 구릿빛 피부에 커다랗고 쌍꺼풀 짙은 큰 눈 등 인디오의 특색을 고스란히 지닌 아이들 캐릭터와 이국적인 사막 마을 그림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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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지구 반대편으로 간 선생님 / 글: 강창훈 ; 그림: 김현영 |
260 | 서울 : 초록개구리, 2016 | |
300 | 165 p. : 천연색삽화 ; 22 cm | |
490 | 10 | 나는 새싹 시민 |
650 | 8 | 해외 봉사 활동 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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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1 | 강창훈 김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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