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역사의식과 날카로운 필치, 그러면서도 정감 넘치는 역사 이야기! 1994년 기획과 집필이 시작된 후 10년 만에 완간된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는 지난 20여 년간 총 300쇄를 거듭하며 50만 명의 독자들과 함께했다. 정치사 위주의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각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고 생활사와문화사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그 과정에서 민중의 목소리를 들려주려 한 점은 특히 높이 평가되었다. 그동안 개정판에 대한 의지는 여러 번 있었지만 전 22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을 다시 손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여전히 유효하며 앞으로도 그 가치를 다할 것이라는 판단에 이이화 선생은 전권의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며 그동안 아쉽게 생각해왔던 오류를 바로잡고 현재의 역사적 쟁점을 다루는 내용을 보완하였다. 해방 이후 우리 역사학계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당시 이렇다 할 한국통사가 없었던 점을 극복하는 데 일대 전환점이 된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역사는 흔히 오늘의 거울이요 내일의 길잡이라고 한다. 20여 년 동안 거울이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책이 더욱 촘촘한 내용 보완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했다고 하니 어찌 안 읽고 배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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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한비자의 관계술 : 허정과 무위로 속내를 위장하는 법 / 김원중 지음 |
246 | 0 | 한자표제: 韓非子 關系術 |
260 |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15 | |
300 | 341 p. ; 24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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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8 | 인간 관계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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