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고 마법 같은 이야기 세 편에서 통쾌한 상상력을 엿보다! 간절히 원하면 어느 날 초능력이 생길 수도 있지 않겠어요? 뭐든지 뒤집는 힘을 얻게 된 태풍이처럼요. 한번 상상해보세요. 모두가 잠든 깜깜한 밤에는 편의점 앞 파라솔과 의자들이 사람처럼 움직일지 모릅니다. 읽고 있는 책이 실은 마법사의 저주를 받은 까만 고양이일지도 모르죠. 그럼 두근거리는 마음을 책을 살펴볼까요? 제5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이리을의 『뒤집혀 혀집뒤!』는 평범한 일상을 뒤집는 3가지 단편동화로 구성된 책입니다. 그동안 프랑스 문학 번역가(이주희)로 활동하며 다수의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작가의 꿈을 다져온 저자가 이번 작품을 통해 동화작가로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되었습니다. 유쾌한 발상과 귀엽고 다정한 감성이 담긴 일러스트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대마왕 딱지로부터 뭐든지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태풍이 이야기, 편의점 알바생 정 군이 한밤중 깨어난 파라솔과 테이블과 의자와 함께 고양이를 구하는 이야기, 마법에 걸려 '책'이 된 고양이의 사연까지! 일상 속의 사물과 풍경에 대한 ‘낯설게 보기’를 통해 근사한 스토리텔링을 펼쳐 보이며, 아이들이 상상의 범주를 넓힐 수 있는 엉뚱하고 마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기다 세 편의 동화는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고양이’라는 매개를 통해 이어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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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이리을 |
245 | 10 | 뒤집혀 혀집뒤!/ 이리을 지음; 서현 그림 |
260 | 서울: 비룡소, 2016 | |
300 | 80 p.: 삽화; 23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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