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오은의 신작 시집! 시인 오은이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이후 3년 만에 세 번째 시집 『유에서 유』로 돌아왔다. 단어가 만들어내는 유희를 즐기고 때론 의미를 뒤바꾸고 사회를 폭로하는 시인 오은. 이번 시집 역시 오은의 시를 ‘오은의 시’답게 만드는 유쾌한 말놀이와 단어들이 제공하는 재미는 여전하지만, 그 이면에 자리한 사회의 부조리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와 상처, 어둠 등의 감정을 기록해내고자 하는 의지는 더욱 강해졌다. 두 번째 시집 출간 이후 한국은 더욱 살기 어려운 나라가 되었고, 청년들은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전 국민을 슬픔으로 몰아넣은 비극적 사건도 있었으며 그로 인한 트라우마 속에서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하거나 외면하는 사태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시인 오은은 이 시집에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이 나라에 대한 숨김없는 마음을 반영하는 시를 다수 수록하여 오은 시의 힘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리더 | 00766pam a2200301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605105 | |
005 | 20170912192229 | |
007 | ta | |
008 | 160816s2016 ulk 000 p kor | |
020 | 9788932028842 03810: \8000 | |
023 | CIP2016018316 | |
035 | UB20160182593 | |
040 | 146059 146059 148238 | |
052 | 01 | 811.7 16-1649 |
056 | 811.7 26 | |
082 | 0 | 895.715 223 |
090 | 811.7 오67유 | |
245 | 00 | 유에서 유: 오은 시집 / 오은 지음 |
260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6 | |
300 | 217 p. ; 21 cm | |
440 | 00 | 문학과지성 시인선 ; 488 |
536 | 201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기금을 수혜했음 | |
650 | 8 | 한국 현대시 |
653 | 유 오 시집 문학과지성 시인 | |
700 | 1 | 오은, 1982- |
830 | 0 | 문학과지성 시인선 ; 488 |
950 | 0 | \8000 |
049 | 0 | HM0000042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