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3.7
도서 아메리칸 홀리 = American holly : 양헌석 장편소설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56158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2003년 좌익 집안 남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자전적 성격의 장편소설 <오랑캐꽃>으로 13년 만에 독자들을 찾았던 소설가 양헌석, 그가 또 한번 13년 침묵 끝에 새 장편 <아메리칸 홀리>를 펴냈다. 1982년에 등단했으니 올해로 작가 인생 34년, <아메리칸 홀리>가 두번째 장편임을 감안하면 드물게 과작(寡作)인 작가이다.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문제의식을 충분히 통과해낸 뒤에야 비로소 써내려갈 수 있다는 의지로도 볼 수 있을 터, 뉴욕 맨해튼에서 인종차별에 의한 테러를 당한 한 언론인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작품은, 2002년 도미, 파이낸셜뉴스 워싱턴 특파원, 뉴욕 중앙일보 편집위원, 미주 국민일보 편집국장 등을 지낸 작가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아메리칸 홀리'는 성탄절에 흔히 보는 뾰족한 육각형 잎에 빨간 열매를 맺는 나무이다. 작가는 포식자와 피식자가, 지배하는 자와 지배당하는 자가 존재하는 크고 작은 집단을 하나의 '정신병동'으로 상정하고, 그 정신병동을 아메리칸 홀리 나무가 에워싼 채 지켜보고 있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이 작품을 썼다고 술회한다. 9.11테러 이후 미국 내 이민자 사회, 그중에서도 미주 한인 사회, 그 속의 한 일간지 미국 지사, '준(準)사이코패스'소리를 들으며 성공가도를 달려온 '나'의 내면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맨해튼의 환상적인 스카이라인 아래에 숨겨진 선악의 맨얼굴과,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불안과 불신의 병폐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757pam a2200289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1601443
005 20160623180740
007 ta
008 160426s2016 ggk 000 f kor
020 9788954640213 03810: \12000
023 CIP2016008420
035 UB20160059529
040 121008 121008 148100
052 01 813.7 16-577
056 813.7 26
082 01 895.735 223
090 813.7 580
245 00 아메리칸 홀리 = American holly : 양헌석 장편소설 / 지은이: 양헌석
260 파주 : 문학동네, 2016
300 283 p. ; 22 cm
490 10 문학동네 장편소설
650 8 한국 현대 소설
653 아메리칸 홀리 양헌석 장편소설 AMERICAN HOLLY 문학동네
700 1 양헌석, 1956-
830 0 문학동네 장편소설
950 0 \12000
049 0 SM0000056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