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위로하는 싱싱한 삶의 문장들! 〈문학의전당 시인선〉 206. 대전에서 태어나 2004년 『시와정신』에 「궁남지(宮南池) 지룡(池龍)」 외 4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정희 시인의 첫 시집. 이정희 시인은 “시인은 남을 대신해 울어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바람의 무렵』에는 마음을 울먹거리게 하는 그리움의 풍경과 서로의 상처에 기대 아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시인은 일상에서 길어낸 싱싱한 삶의 문장으로 그 울음들을 다독이며 ‘상처의 연대의식’을 통한 위로를 꿈꾼다. 이는 동병상련, 즉 아픔만이 아픔을 위로할 수 있다는 마음이다. 시인은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는 서정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시집을 통해 아무리 차가운 마음에 닿아도 그 마음을 대신 울어주고자 하는 시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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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바람의 무렵 : 이정희 시집 / 이정희 지음 |
260 | 서울 : 문학의전당, 2015 | |
300 | 129 p. ; 21 cm | |
490 | 10 | 문학의전당 시인선 ;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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