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은 제목 그대로 과거의 경험을 징계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하는 회고록이자 보고서다. 7년간의 임진왜란을 도체찰사와 영의정 자리에서 겪었던 류성룡은 전쟁 이후 탄핵 세력으로 인해 관직을 삭탈당했다. 그는 고향에 내려가 임진왜란이라는 위기의 극복은 백성과 임금의 덕으로 돌리고, 지난 잘못에 대한 반성과 이후 환란에 대한 걱정은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남겼다. 이 모든 사건과 자취를 기록한 것이 바로 <징비록>이다. <징비록>은 류성룡 개인의 입장에서 쓰인 글이다. 하지만 전란 당시 고위 관직에서 출중한 리더십과 현실 인식을 지니고 있던 이가 서술한 책이란 점을 고려할 때, 임진왜란의 전황을 이해하는 데 무엇보다도 귀중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징비록, 못 다한 이야기>의 구성은 드라마 [징비록]의 장면과 흐름을 같이한다. 임진왜란 과정에서 벌어진 주요한 갈등 장면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는 드라마의 극적 전개 및 호흡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흐름은 보는 시청자와 읽는 독자에게 더욱 와닿는 시사점을 제공해줄 것이다. 또한 이해관계에 속해 있는 당사자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록에 대한 해석보다는 근거로서 사료를 활용했다. 위의 특징들로 이루어진 내용은 <징비록>과 류성룡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는 애청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두 가지 텍스트를 함께 읽은 이에게 더 가치 있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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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징비록, 못 다한 이야기 : 류성룡의 혁명적 리더십 / KBS 징비록 제작팀, 최희수, 조경란 지음 |
260 | 파주 : 글항아리, 2015 | |
300 | 275 p. : 천연색삽화, 지도, 초상 ; 23 cm | |
504 | 참고문헌(p. 269-270)과 색인수록 | |
650 | 8 | 징비록(작품:유성룡) 임진 왜란 |
653 | 징비록 못 다한 류성룡 혁명적 리더십 | |
700 | 1 | 최희수 조경란 |
710 | KBS. 징비록 제작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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