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아빠가』는 대한민국에서 진짜 ‘어른’이 되려는 한 아비의 이야기이다. 이제라도 철이 든 못난 아비의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글에 담았다. 김영오 씨는 딸 유민이를 보내고서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가슴을 치고 머리를 쥐어박았다. 얼마나 못난 아비이고 못난 시민이었던가를 깨달았다. 그동안 빚에만 매달려 살다가 자신의 안전, 내 아이의 안전이 뿌리부터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외면과 방관, 나 힘들다고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에 눈 감고 있었던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적이 나타나면 땅에 얼굴을 묻고 나 몰라라, 등 돌리는 꿩처럼 말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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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못난 아빠: 이제야 철이 드는 못난 아비입니다/ 김영오 지음; 박태옥 글꾸밈 |
260 | 서울: 부엔리브로, 2014 | |
300 | 232 p.; 21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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