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는 유홍준 교수가 “가람의 배치가 자연과 탁월하게 조화되었고, 또한 전통의 보전이 가장 잘된 사찰”이라고 극찬한 우리 절이며, 이른 봄, 눈을 뚫고 노랗게 피어나는 복수초나 ‘선암매’로 불리는 매화 소식과 더불어 사시사철 ‘힐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꼬리를 물고 찾아와 눈에 쏙쏙 넣고 가는 풍경을 지닌 곳이다. 이 책의 저자 송헌 신광수는 여기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한국 근대사의 격동기인 일제강점기와 해방 공간 속에서 선암사를 지켜내고 오랫동안 주지를 지낸 용곡 스님이 그의 아버지이다. 선암사는 신화와 전설이 어려 있는 누천년의 고찰이면서, 절 주변에는 천년 묵은 차나무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선암사에 들어서면 어느 누구든지 영혼이 그윽해지기 마련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용곡 스님을 비롯한 어른 스님들을 모시고 살아오면서 차 마시기를 비롯했고, 50여 년 동안 전통 작설차 만드는 법을 익혀 왔다.
리더 | 00749nam a220027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500265 | |
005 | 20210513200910 | |
007 | ta | |
008 | 140821s2014 ulka 001 kor | |
012 | KMO201440799 | |
020 | 9788984945029 03590: \20000 | |
035 | (011001)KMO201440799 UB20140189290 | |
040 | 011001 011001 148038 | |
056 | 381.75 25 | |
090 | 381.75 신15우 | |
245 | 20 | (신광수 명인의) 우리 茶 이야기 : 仙岩寺九蒸九曝雀舌茶 / 신광수 지음 |
260 | 서울 : 혜안, 2014 | |
300 | 584 p. : 삽화(일부천연색) ; 23 cm | |
504 | 참고문헌(p. 571-574)과 색인수록 | |
650 | 8 | 차(음료) |
653 | 신광수 명인 우리 차 이야기 선암사구증구폭작설차 | |
700 | 1 | 신광수, 1952- |
940 | 0 | (신광수 명인의) 우리 차 이야기 |
950 | 0 | \20000 |
049 | 0 | EM0000083599 미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