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를 겨냥한 세 발의 총성, 그리고 세기의 재판! 김정현의 장편소설 『안중근, 아베를 쏘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수년에 걸쳐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해 안중근을 선명하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누구보다 사람다운 영웅이었고, 평화의 영웅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영웅이 된 안중근의 못다 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1909년, 일본의 계략 속에서 절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역사에 길이 남을 진실하고 공정한 재판을 시작한다. 10월 26일, 하얼빈으로 향하는 초고속 특별열차 허시에 731호에 타고 있던 일본 내각 수상 안배(安培: 아베) 앞에 안중근이 나타난다. 과거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반성하라는 안중근과 자신이 한 짓이 아니기에 자신과 상관없이 없다는 말로 회피하려는 아베. 아베는 이 모든 것을 환영이라 여긴다. 몇 시간 뒤 하얼빈 역, 과거 1909년 10월 26일과 마찬가지로 삼엄한 경비 속에 아베가 특별 열차에서 내리는 순간 세 발의 총성이 연이어 들린다. 아베는 쓰러지고, “대한민국 만세! 동양 평화 만세! 세계 평화 만세!”를 외치는 안중근의 목소리가 하얼빈 역에 울려 펴진다. 안중근은 곧 체포되어 살인미수로 수감되고 재판에 받기에 이르는데…….
리더 | 00571nam a2200229 k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404570 | |
005 | 20141119190752 | |
007 | ta | |
008 | 140916s2014 ulk 000af kor | |
020 | 9788970638225 03810: \14800 | |
035 | (121008)KMO201411705 UB20140217967 | |
040 | 121008 121008 148100 | |
056 | 813.7 25 | |
090 | 813.7 325 | |
245 | 00 | 안중근, 아베를 쏘다 : 김정현 장편소설 / 지은이: 김정현 |
260 | 서울 : 열림원, 2014 | |
300 | 390 p. ; 21 cm | |
653 | 아베 안중근 평화 일본 | |
700 | 1 | 김정현 |
950 | 0 | \14800 |
049 | 0 | SM0000048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