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깨달음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경험이라면… 불교의 ‘깨침’이나 ‘깨달음’을 설명하는 것만큼 곤혹스러운 건 없다. 오랫동안 선방에 앉아 있는 구참 수좌도 오직 불교만을 연구한 학자도 이걸 말로 풀거나 글로 쓰라고 하면 곤혹 스러워 한다. 아니, 아예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모두가 만나는 곳은 ‘언어도단言語道斷’이라는 한 지점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심지어 최근에는 “깨달음에 대한 집착이 (한국) 불교를 망친다.”는 말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하지만 만약 깨달음이 그렇게 잡을 수 없는 곳에 있는 ‘세계’가 아니라면, 그저 평범한 일상의 경험이라면, 그렇다면 어떨까? 이 책에서 저자는 깨달음에 대해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기’, ‘의식 뒤집기’, ‘조건 없는 자유’라고 말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이런 지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우리가 초월하려는 것이 우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리더 | 00805pam a2200313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401055 | |
005 | 20140326103621 | |
008 | 140107s2014 ulk 000 kor | |
020 | 9788998946111 03220: \12000 | |
023 | CIP2014000690 | |
035 | UB20140010010 | |
040 | 011001 011001 148238 | |
041 | 1 | kor eng |
052 | 01 | 229 14-1 |
056 | 229 25 | |
090 | 229 툽884알 | |
245 | 00 | 알아차림의 기적 : 티베트 스님이 들려주는 깨달음 / 아남 툽텐 지음 ; 이창엽 옮김 |
246 | 19 | Magic of awareness |
260 | 서울 : 담앤북스, 2014 | |
300 | 213 p. ; 21 cm | |
500 | 원저자명: Anam Thubten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라마교 |
653 | 알아차림 기적 티베트 스님 들려주 깨달음 | |
700 | 1 | 이창엽 Thubten, Anam |
900 | 10 | 툽텐, 아남 |
950 | 0 | \12000 |
049 | 0 | HM0000026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