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열다섯 살의 여름! 주디 블런델의 장편소설 『그 여름의 거짓말』. 잔혹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열다섯 살 에비의 여름을 그린 작품이다. 2차 대전 직후의 뉴욕과 플로리다의 텅 빈 휴양지를 배경으로 하여 에비가 마주한 위선과 거짓말로 가득한 어른의 세계를 담아냈다. 엄마의 매혹적인 립스틱을 바르고 담배를 한 모금 깊게 빨아들이며 하이힐을 신은 채 거리를 돌아다니고 싶었던 그녀의 잔혹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이 끝나가던 어느 날, 새아빠 조는 가족들에게 때늦은 휴가를 제안한다. 아무도 찾지 않아 황량하고 쓸쓸한 ‘르 미라지 호텔’에서 열다섯 살의 에비는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피터와 사랑에 빠져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와 조, 피터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사이 허리테인이 불어 닥쳐 엄마와 조만 살아 돌아온다. 그러나 그들은 곧 피터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에비는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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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그 여름의 거짓말 : 주디 블런델 장편소설 / 주디 블런델: 지은이 ; 김안나: 옮긴이 |
246 | 19 | What I saw and how I lied |
260 | 파주 : 문학동네, 2013 | |
300 | 369 p. ; 20 cm | |
440 | 00 | 문학동네 세계문학 |
500 | 원저자명: Judy Blundell | |
546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미국 현대 소설 |
653 | 여름 거짓말 주디 블런델 장편소설 문학동네 세계문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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