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그립다, 사랑한다. 말로 다하지 못한 애정의 깊이를 담은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때론 천진하고, 때론 가슴 저미는 174인의 눈물 어린 고백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유명인들을 비롯한 평범한 사람들이 어머니를 향해 적어 내려간 짧은 편지들을 한 자리에 엮었다. 서로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의 편지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우리 모두가 어머니를 향해 품고 있는 애정이 닮아있다. 죽어도 당신의 딸로 다시 태어나고 싶고, 자식들을 위해 거칠어진 손을 이제는 보살펴 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향해 편지를 쓴다. 아빠와 다투시다 뺨을 맞은 어머니를 지켜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담은 정채봉의 편지.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서운해 하시는 모습에 편지로 그 마음을 대신하는 이해인 수녀. 피천득, 이청준, 배창호, 최인호, 배한성 등과 평범한 이웃들의 짧은 편지가 펼쳐진다. 짧은 글이기에 오히려 가장 하고 싶었던 몇 마디 안에 중요한 이야기들이 녹아들어 있다. 사람마다 다른 인생길을 걸어가듯 어머니에게 품은 사연 또한 제 각각이다. 가슴 밑바닥에서 올라온 고백들이 단 몇 줄로 시처럼 펼쳐진다. 얼굴을 맞대면 말하기 어려운 멋쩍은 이야기, 부끄러운 이야기,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간지러운 이야기도 편지라면 전할 수 있다.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시는 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 할지도 모르는 어머니를 향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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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 Dear my mom / 피천득, 이청준, 정채봉, 이해인, 배창호 등 174인 |
260 | 서울 : 샘터사, 2009 | |
300 | 239 p. : 천연색삽화 ; 19 cm | |
650 | 8 | 한국 현대 문학 편지 글 |
653 | 사랑하 나 엄마 DEAR MY M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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