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차림으로 동네를 산책하며 가끔은 수다스러워지는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색다른 만남!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에 이은 세 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필요한 만큼 낯설어서 신선하고 기대한 만큼 낯익어서 반가운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과 오하시 아유미의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감성 노트이다. 2012년 3월 26일로 막을 내린 잡지 《앙앙anan》에서 일 년 동안 연재해온 52개의 에피소드와 한 편의 다른 글을 모아 엮은 것으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잡지에 저자가 ‘동류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자신이 쓰고 싶은 것을 즐겁게 써나간 글들을 엿볼 수 있다. 낯가림이 심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털어놓은 아기자기하고 비밀스런 일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쁘고 못나고 싫고 짧고를 넘는 무라카미 하루키식 해피라이프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아무도 글로 담지 않았던 야릇한 기분이나 공기의 감촉을 달라지게 하는 미묘한 분위기를 이야기하고 분명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포착해낸 일상의 조각들을 마주하며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리더 | 00900pam a2200337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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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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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 무라카미 하루키 오하시 아유미 그림 ; 권남희 옮김 |
246 | 19 | サラダ好きのライオン |
260 | 서울 : 비채, 2013 | |
300 | 223 p. : 삽화 ; 20 cm | |
500 | 원저자명: 村上春樹文, 大橋步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일본 수필 |
653 | 샐러드 좋아하 사자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 |
700 | 1 | 무라카미 하루키, 1949- 오하시 아유미, 1940- 권남희, 1966- |
900 | 10 | 촌상춘수, 1949- 대교보,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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