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짐으로써 죽어간 이들과 잊음으로써 자유로워진 이들의 기나긴 여행 프랑스 작가,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대표작『다다를 수 없는 나라』. 스물 한 살에 발표한 이 작품으로 처녀작 상과 되마고 상을 수상하였다. 정제된 언어와 짧은 문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를 구성해 새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일곱 살 된 어린 베트남 황제 칸이 프랑스의 루이 16세의 궁에 도착한다. 그는 군대와 선교사들을 보내어 힘으로 하느님의 왕국을 회복해 달라고 간청하고, 곧 폐렴에 걸려 죽게 된다. 세월이 흐르고 남녀로 구성된 프랑스 선교사들이 베트남을 향해 배를 타고 떠난다. 그들은 일 년이 넘게 걸려서 사이콩에 도착해 남쪽 지방의 농사꾼에게 복음을 전파한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대혁명이 일어나고, 어수선한 가운데 프랑스는 동방으로 떠난 선교사들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선교사들은 그 동안 배운 모든 것을 버리고 처음부터 새롭게 배워가기 시작하는데…. ▶ 이 책은 1997년에 출간된 (문학동네)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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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863 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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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다다를 수 없는 나라 / 크리스토프 바타유 지음; 김화영 옮김 |
246 | 19 | ANNAM |
250 | 2판 | |
260 | 파주: 문학동네, 2011 | |
300 | 182 p.; 20 cm | |
586 | 처녀작 상 ; 되마고 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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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1 | 바타유, 크리스토프 김화영 Bataille, Christop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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