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명 뇌의학자가 방대한 분량의 자료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인과 교육자, 정치인뿐 아니라 일반인이 이 병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치매(dementia)는 이른바 ‘정신적 추락(라틴어로 아래de+정신mens)이다. 그런데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은 쉽게 인지되지 않는다. 뇌의 경우, 신경세포의 90%가 파괴되고 나서 어느 순간 아예 기능을 멈춰야 추락을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증명하기 위해 언급된 실험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그 결과가 당혹스러운 것도 적지 않다. 컴퓨터 사용과 학교 성적,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와 사회성, 스크린을 통한 유아 교육의 효과와 뇌 발달, 전자교과서의 문제점, 멀티태스킹으로 인한 주의력 결핍, 게임을 즐겨하는 청소년들이 보여준 외부세계에 대한 무관심 등, 일상의 전 영역에 걸쳐 이루어진 실험들은 결국 미친 듯이 디지털 세상으로 질주하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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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디지털 치매 : 머리를 쓰지 않는 똑똑한 바보들 / 만프레드 슈피처 지음 ; 김세나 옮김 |
246 | 19 | Digitale Demenz : wie wir uns und unsere Kinder um den Verstand bringen |
260 | 서울 : 더난콘텐츠그룹, 2013 | |
300 | 415 p. : 삽화, 도표, 초상 ; 23 cm | |
500 | 원저자명: Manfred Spitzer | |
504 | 참고문헌: p. 396-414 | |
546 |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인지 심리학 뇌과학 |
653 | 디지털 치매 머리 쓰지 않 똑똑한 바보들 | |
700 | 1 | Spitzer, Manfred, 1958- 김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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