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와 망상을 통해 발전해온 과학사의 과정을 재미있게 쓴 책.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천문학, 화학, 생물학 들과 같은 과학의 발전사를 짚어가면서 과학이 완벽하고, 위대하다는 선입견을 뒤접어 버린다. 예를 들자면, 발명왕 에디슨도 실수를 했다. 전구 축음기 발전소 전선망 전화기 따위가 그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그렇지 못한 발명품도 있었다. 그는 1880년대에 소리로 움직이는 재봉틀을 발명했다. 이 재봉틀을 움직이려면 나팔에 대고 끊임없이 목청껏 외쳐야 했다. 목소리로 움직이는 재봉틀이란 신기해 보이지만, 사용자의 처지에서 보면 소리 지르기보다 페달 밟는 게 훨씬 수월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지금 진리라고 믿는 과학적인 것들도 언젠가는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것으로 변할지 모른다. 천동설이 몇천 년동안 진리로 인정받다가 거짓으로 밝혀진 것처럼 말이다. 저자는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과학적인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존의 진리관에 얽매이지 말 것을 주장하고 있다.
리더 | 00852nam a2200325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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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파커, 스티브 |
245 | 20 | (엉뚱하고 우습고 황당하고 짜릿한) 과학이야기/ 스티브 파커 글; 존 켈리 그림; 김희봉 옮김 |
246 | 19 | Shocking science |
260 | 서울: 비룡소, 1999 | |
300 | 64 p.: 삽화; 29 cm | |
440 | 00 | 사이언스 일공일삼; 4 |
500 | Kelly, John Parker, Steve | |
653 | 엉뚱; 우습; 황당; 짜릿; 과학; 이야기; 사이언스; 일공일삼 | |
700 | 1 | 김희봉 켈리, 존 Kelly, John Parker, Ste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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