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짜증과 상한 기분에 대한 이야기! 장 루이 푸르니에가 들려주는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짜증나』. 일상에서 짜증나게 만드는 마흔일곱 가지의 상황들을 짤막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여 들려주는 책이다. 좀, 태양, 비둘기, 나뭇잎을 날리는 청소부, 꽃집 포장지, 실내음악, 타인의 자리, 텔레비전에 비친 행복, “있을 수 없다”는 말, 종이컵, 계산원의 인사, 맛없는 크루아상 등 짜증나는 일상에 대해 자신만의 냉소와 재치, 후회 그리고 유머를 조합시켜 그려내고 있다. 각각 짜증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저자는 마치 그들과 대화를 하는듯한 문체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네 크루아상이 정말이지 고약했기에 다음날 용기를 내어 당신을 찾아가 그 말을 전했다고 말하기도 하고, 개를 버린 이에게 너한텐 녀석이 과분하다고, 네 눈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처럼 세상에 대한, 우리 삶에 대한 염려를 내포한 자신의 시선에 비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짜증이 난다고 투덜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이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준다.
리더 | 00775nam a2200313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318290 | |
005 | 20130423115533 | |
007 | ta | |
008 | 130410s2013 ulka b 000 f kor | |
012 | KJU201302674 | |
020 | 9788994015545 03860: \14000 | |
035 | (011001)KJU201302674 UB20130132788 | |
040 | 011001 011001 148238 | |
041 | 1 | kor fre |
052 | 01 | 863 13-30 |
056 | 863 25 | |
090 | 863 푸297짜 | |
245 | 00 | 짜증나 / 장-루이 푸르니에: 지은이 ; 백선희: 엮은이 |
246 | 19 | Ça m'agace! |
260 | 서울 : 뮤진트리, 2013 | |
300 | 174 p. : 천연색삽화 ; 19 cm | |
500 | 원저자명: Jean-Louis Fournier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짜증 | |
700 | 1 | 백선희 푸르니에, 장-루이 |
950 | 0 | \14000 |
049 | 0 | HM0000019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