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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126.5 331.1
도서 죽어가는 자의 고독
  • 저자사항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지음 ;
  •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2
  • 형태사항 126 p. ; 23 cm
  • 총서사항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 5
  • 일반노트 원저자명: Norbert Elias
  • ISBN 9788954619820
  • 주제어/키워드 죽어가 고독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충무도서관(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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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HM0000012853 충무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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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화 과정>으로 사회학계의 거장 반열에 오른 노르베르트 엘리아스가 생애 말년에 남긴 죽음에 대한 성찰, 고독한 죽음의 사회학이다. 현대인은 전례없이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고 평균수명도 크게 늘었지만, 오히려 외로운 죽음은 점점 늘고 있다. 엘리아스는 이를 ‘문명화’의 부작용으로 진단한다. 죽음은 단지 생물학적 과정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다. 고독한 죽음은 문명화된 인간 사회가 죽음을 회피하고 멀리하며, 죽음에 대한 생각을 억압해온 결과다. <문명화 과정>에서 오늘날의 서구인이 어떤 사회적, 역사적 변천을 통해 탄생했는지를 면밀히 추적했던 엘리아스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관념 역시 ‘문명화 과정’의 산물로 본다. ‘문명’은 죽음을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배제했다. 문명화 과정에서 사회적 삶의 배후로 밀려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성性과 죽음이다. 엘리아스의 관심은 문명의 위생화 과정이 살아 있는 자의 권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죽어가는 자들, 노인들을 격리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엘리아스가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은 철저하게 사회학적이다. 그는 죽음이 사망증명서와 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살아 있는 자와 죽어가는 자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사회학적 문제임을 환기시킨다. 죽음을 끊임없이 은폐하면서 삶을 통제하는 현대 문명의 야만성, 그 그늘에서 외롭게 죽어가는 사람들. 엘리아스는 현대인의 죽음을 분석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인간 삶의 총체성, 죽음을 끌어안은 삶의 회복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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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죽어가는 자의 고독 /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지음 ; 김수정 옮김
250 개정판
260 파주 : 문학동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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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원저자명: Norbert Elias
504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연보' 및 색인수록
546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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