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은 선생님이 지난 1995년부터 20년 가까이 만나온 아이들 50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의 이야기(모두 13명)도 함께 실은 것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곧 만나게 될 고민들이기 때문이다. 선생님을 만나 울고 웃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읽은 독자들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우려는 마음에서 쓴 책이다. 손성은 선생님은 한 시간에 한두 명만 진료를 본다. 선생님 병원은 병원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게 한 최초의 정신과이기도 하다. 소아정신과이기는 하지만 임산부부터 아이들, 여든 살 노인까지 가족 치료를 위해 찾아온다. 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약물 치료보다는 몸을 이용한 심리 치료나 깊은 무의식을 들여다보고 영혼을 움직이는 치료에 집중한다. 선생님의 그런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고민을 호소하는 아이의 마음을 일단 긍정해 주고, 따뜻하게 다독여 준다.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큰 위로가 되며,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책이다.
리더 | 00751pam a220027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1316678 | |
005 | 20200317124321 | |
007 | ta | |
008 | 120531s2012 ulka b 000 kor | |
020 | 9788997715022(3) 73180: \15000 | |
023 | CIP2012002526 | |
035 | (141082)KMO201203059 UB20120134172 | |
040 | 141082 141082 011003 148238 | |
052 | 01 | 183 12-1 |
056 | 183 25 | |
090 | 031 고13웃 3 | |
245 | 00 |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예요 : 어린이를 위한 마음 치료 이야기 / 손성은:글 ; 김지안:그림 |
260 | 서울 : 이후, 2012 | |
300 | 216 p. : 천연색삽화 ; 26 cm | |
440 | 00 | 고갱이 지식 백과 ; 3 |
653 | 마음 아파 그런 거예 어린이 위한 치료 이야기 고갱 지식 백 | |
700 | 1 | 손성은 김지안 |
950 | 0 | \15000 |
049 | 0 | HM0000008197 3 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