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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1.6
도서 그늘의 발달 : 문태준 시집
  • 저자사항 문태준
  •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08
  • 형태사항 128 p. ; 21 cm
  • 총서사항 문학과지성 시인선 ; 350
  • ISBN 9788932018812
  • 주제어/키워드 그늘 발달 문태준 시집 문학과지성 시인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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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27146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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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꿔온 빛으로 쓰여진 문태준 시인의 일기! 문태준 시집『그늘의 발달』. 2006년 시단을 뜨겁게 달구었던 시집 〈가재미〉 이후 2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시집이다. 이전 시집보다 깊이 있고 아름다운 71편의 시를 4부에 나누어 담았다. 시인은 느리지만 힘 있는 문체로, 현대적 인식을 전통적인 문법과 가락으로 귀향시킨다. 전통에 현대적인 시적 자아를 개입시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는 시인의 이전 시집들에서도 만나온 자연의 모습과 시인의 유년 시절의 소박하고 평화롭고 정감이 가득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삶의 감각, 사물의 감각, 언어의 감각이 어우러져 빚어낸 그 세계는 사소하고 숨어 있는 섬세한 감각이 얼마나 우리 삶의 깊은 곳을 관통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표제작 〈그늘의 발달〉은 시인의 아버지가 고향 집의 감나무를 베는 것을 보면서 쓴 작품이다. 여기서 그늘은 '눈물'과 같은 의미로 그려지고 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슬픈 감정은 그늘일지도 모르지만, 결국 살아가는 일이란 그늘의 발달을 부르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외면하고 없애려 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그늘의 발달〉 아버지여, 감나무를 베지 마오 감나무가 너무 웃자라 감나무 그늘이 지붕을 덮는다고 감나무를 베는 아버지여 그늘이 지붕이 되면 어떤가요 눈물을 감출 수는 없어요 우리 집 지붕에는 폐렴 같은 구름 우리 집 식탁에는 매끼 묵은 밥 우리는 그늘을 앓고 먹는 한 몸의 그늘 그늘의 발달 아버지여, 감나무를 베지 마오 눈물은 웃음을 젖게 하고 그늘은 또 펼쳐 보이고 나는 엎드린 그늘이 되어 밤을 다 감고 나의 슬픈 시간을 기록해요 나의 일기(日記)에는 잠시 꿔온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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