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인은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함으로써, 생각하는 것을 방해하는 외적인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그는 만일 자기가 바라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알기만 하면, 자기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는 익명의 권위에 협조하여 자기의 것이 아닌 자기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할수록 인간은 더욱 무력함을 느끼며, 그 결과 더욱 순응을 강요당한다. 낙천주의와 창의의 겉치레에도 불구하고, 근대인은 깊은 무력감에 압도되었으며, 바로 그 때문에 마치 마비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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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자유로부터의 도피: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일련의 사회현상을 심층 분석/ 에리히 프롬 지음; 원창화 옮김 |
246 | 19 | Escape from freed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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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서울: 홍신문화사, 2008 | |
300 | 251 p.; 23 cm | |
440 | 00 |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005 |
500 | 권말부록으로 "성격과 사회 과정" 수록 Fromm, Erich | |
653 | 자유 도피 사회현상 민주주의 | |
700 | 1 | 원창화 Fromm, E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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